부동산 경매2 맹지, 정말 답이 없을까 — 진입로 뚫는 합법적인 방법들 (그리고 가장 흔한 착각) 맹지, 정말 답이 없을까 — 진입로 뚫는 합법적인 방법들앞선 글에서 "도로"를 사는 쪽의 위험을 짚었다면, 이번에는 정반대 입장이다. 길이 막힌 땅, 즉 "맹지"를 가진 사람이 어떻게 진입로를 뚫느냐는 이야기다."맹지"는 진입로가 없어 건축 허가가 어렵고, 그래서 도로에 붙은 땅보다 가격이 한참 싸다. 바꿔 말하면, "막힌 길만 뚫으면 땅의 가치가 단번에 점프한다." 경매·급매로 맹지를 싸게 잡은 뒤 진입로를 확보해 가치를 끌어올리는 건 토지 투자에서 오래된 정석 전략이다.문제는 "맹지 탈출법"을 어설프게 알고 들어갔다가, 길은 뚫었는데 정작 집은 못 짓는 경우다. 오늘은 합법적인 맹지 탈출 방법 다섯 가지와, 초보가 가장 많이 빠지는 결정적 착각을 정리한다. 방법 1. 주위토지통행권 — 법이 보장하.. 2026. 6. 11. 도로 경매, 싸다고 덤볐다가 물리는 이유 — "배타적 사용·수익권" 함정부터 알아야 한다 도로 경매, 싸다고 덤볐다가 물리는 이유 — '배타적 사용·수익권' 함정부터 알아야 한다 경매 물건을 들여다보다 보면, 가끔 이상할 만큼 싼 토지가 눈에 띈다. 감정가의 절반, 때로는 그보다 더 떨어진 "도로" 물건이다. 지목 자체가 도로이거나, 서류상 지목은 다르지만 현황은 사람과 차가 다니는 길로 쓰이는 땅이다. 경매를 처음 접한 사람은 여기서 한 번쯤 이런 생각을 한다. "이렇게 싼데 사두면, 이 길을 쓰는 옆 땅 주인한테 통행료라도 받을 수 있는 거 아닌가?" 실제로 도로 경매는 소액으로 접근할 수 있고, 잘만 풀리면 주변 맹지(진입로가 없는 땅)의 운명을 쥐는 길목을 확보하게 되는 매력적인 틈새 시장이다. 그런데 바로 이 지점에서 초보 투자자가 가장 많이 물린다. 싼 데는 이유가 있고, 그 이유.. 2026. 6. 1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