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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반감기 사이클 "이번엔 다르다"는 말이, 이번엔 진짜일 수도 있다 비트코인 반감기 사이클 — '이번엔 다르다'는 말이, 이번엔 진짜일 수도 있다 비트코인 이야기에 빠지지 않는 공식이 있다. "반감기가 오면 오른다", "4년마다 한 번씩 크게 온다"는 이른바 4년 주기설이다. 그런데 2026년 지금, 이 공식이 처음으로 흔들리고 있다. 오늘은 반감기가 뭔지, 왜 지금까지 통했는지, 그리고 왜 이번 사이클은 과거와 다를 수 있는지를 정리한다. 반감기가 뭔데? 4년마다 금광의 채굴량이 반토막 난다비트코인은 총 2,100만 개로 발행량이 고정돼 있다. 그리고 대략 4년마다 한 번씩, 채굴자가 새로 캐내는 비트코인의 양(보상)이 절반으로 줄어든다. 이게 "반감기"다. 2024년 4월 반감기로, 채굴 보상은 한 블록당 6.25개에서 3.125개로 줄었다. 금광에 비유하면 쉽다.. 2026. 7. 13.
주식 초보 트레이닝 배당주, 배당락만 보고 들어가면 물린다 - 실전 배당투자 체크리스트 배당주, 배당락만 보고 들어가면 물린다 - 실전 배당투자 체크리스트> 3줄 요약> ① 배당은 공짜 돈이 아니다. 배당기준일 다음 날 주가가 배당금만큼 빠지는 "배당락"이 있어서다. > ② 그래서 배당만 노리고 배당일 직전에 샀다 파는 전략은, 세금까지 더하면 본전 이하가 되기 쉽다. > ③ 진짜 배당투자는 "단기 배당 사냥"이 아니라, 배당을 꾸준히 잘 주는 "건강한 회사를 오래 보유"하는 것이다. "이 종목 배당수익률이 5%나 되네? 배당기준일 전에 사서 배당 받고 팔면 공짜로 5% 먹는 거 아냐?" 배당투자에 막 입문한 사람이 흔히 하는 생각이다. 그런데 막상 해보면 계좌는 그대로거나 오히려 마이너스다. 배당은 받았는데 왜 돈이 안 늘었을까? 오늘은 그 이유인 "배당락"과, 배당주를 제대로 고르는 실.. 2026. 7. 6.
법원 특수 물건 경매가 고수익인 이유, 그리고 9할이 손대면 안 되는 이유 특수물건 경매가 고수익인 이유, 그리고 9할이 손대면 안 되는 이유 > 3줄 요약> ① 특수물건은 낙찰받아도 권리 문제가 사라지지 않는 경매 물건이다. 남들이 무서워 피하니 크게 싸진다 - 그게 고수익의 원천이다. > ② 하지만 권리분석을 한 번 잘못하면, 싼값이 아니라 예상 못 한 "인수 폭탄"을 떠안는다. > ③ 그래서 특수물건은 고수의 영역이다. 초보는 원리만 이해하고, 첫 물건은 권리 깨끗한 것부터 시작하는 게 맞다. 경매를 좀 공부하다 보면 "진짜 돈은 특수물건에서 나온다"는 말을 듣게 된다. 실제로 경매 고수들은 남들이 겁내서 피하는 물건에서 큰 차익을 만든다. 그런데 바로 그 말에 혹해서 초보가 덤볐다가 가장 크게 물리는 곳도 특수물건이다. 오늘은 특수물건이 왜 고수익인지, 그리고 왜 대부분.. 2026. 7. 3.
투자 손실 손절 못 하는 사람의 심리 - 처분효과와 매몰비용의 함정 손절 못 하는 사람의 심리 — 처분효과와 매몰비용의 함정 > 3줄 요약> ① 우리는 이익보다 손실을 약 2배 더 아프게 느낀다. 그래서 손실 확정(손절)을 극도로 미룬다. > ② 그 결과 오른 건 빨리 팔고 내린 건 계속 붙드는 "처분효과"에 빠진다 - 정확히 거꾸로 된 행동이다. > ③ "여기까지 넣었는데 아까워서" 붙드는 건 매몰비용의 함정. 이미 쓴 돈은 판단의 근거가 아니다. 주가가 빠질 때 손절 버튼 위에서 손가락이 얼어붙어 본 적 있을 것이다. "조금만 기다리면 오르겠지", "지금 팔면 진짜 손해 확정이잖아" 하면서. 그러다 손실은 눈덩이가 된다. 이건 의지가 약해서가 아니라, "인간의 뇌가 원래 그렇게 설계돼 있기 때문"이다. 오늘은 손절을 가로막는 세 가지 심리를 들여다보고, 거기서 빠져나.. 2026. 7. 2.
도지, 시바이누, PEPE 같은 밈코인, 펀더멘털이 없는데 가격은 왜 움직이나 PEPE 같은 밈코인, 펀더멘털이 없는데 가격은 왜 움직이나 > 3줄 요약> ① "펀더멘털이 없다"는 건 "아무 이유 없이 움직인다"는 뜻이 아니다. 다른 종류의 동력이 가격을 밀어 올린다. > ② 그 동력은 실적이 아니라 관심·수급·커뮤니티·세력·군중심리다. > ③ 문제는 이 동력들이 변덕스럽고 지속성이 없다는 것. 그래서 원리를 이해해도 예측은 어렵다. 페페(PEPE)나 도지(DOGE) 같은 밈코인을 보면 이상하다. 매출도, 배당도, 특별한 기술도 없는데 가격은 몇 배씩 뛰기도 하고 하루아침에 반토막 나기도 한다. "펀더멘털도 없는데 대체 뭘 보고 오르내리는 거지?" 이 질문에 답하지 못한 채 분위기에 휩쓸리면 반드시 다친다. 오늘은 밈코인 가격을 움직이는 진짜 동력들을 하나씩 뜯어본다. 먼저 .. 2026. 7. 1.
투자 기초 수익률, 단순수익률 말고 CAGR로 봐야 하는 이유 수익률, 단순수익률 말고 CAGR로 봐야 하는 이유 > 3줄 요약> ① "평균 수익률"은 생각보다 자주 거짓말을 한다. 특히 등락이 큰 투자일수록 실제보다 부풀려 보인다. > ② 1년차 +100%, 2년차 -50%면 평균 +25% 같지만, 실제 결과는 원금 그대로(0%)다. > ③ CAGR(연복리수익률)은 이 착시를 걷어내고 "진짜 연 수익률"을 보여준다. "3년 누적 수익률 200%!!" 같은 광고를 보면 가슴이 뛴다. 그런데 막상 "그래서 1년에 몇 % 번 거야?"라고 물으면 답이 헷갈린다. 200을 3으로 나눠 약 67%? 그건 틀렸다. 수익률을 잘못 읽으면 별것 아닌 성과가 대단해 보이고, 위험한 투자가 안전해 보인다. 오늘은 수익률을 정직하게 보는 도구인 CAGR을 쉽게 풀어본다. 먼저, ".. 2026. 6. 30.